면역력 약해지면 찾아오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 중 어느 한 곳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줄무늬 모양의 수포와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두에 감염이 되었던 사람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수두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후 치료가 되었지만,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척추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됩니다. 이후 몸에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 되면서 감각 신경을 따라 이동하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지만, 50대 이상 성인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 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위험 요인
- 면역체계가 약화되는 AIDS(에이즈), 항암제, 스테로이드 등
- 50대 이상이면서 18세 이전에 바이러스 감염 병력이 있는 사람
-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 장기이식, 줄기세포 이식 등의 수술을 받은 사람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1~2개의 감각신경의 피부 분절을 따라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흉부에서 발생하는 것이 가장 많고 그 다음 뇌신경, 요추신경, 천골신경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발열과 두통을 동반하는데 멍울이 만져지는 림프절 종대와 압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국소적인 통증입니다. 가끔 통증은 있는데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지 않는 “무병변 대상포진”도 있습니다. 이후 신경을 따라 통증이 퍼지면서 방사통이 생깁니다. 고령일수록 더 심한 통증과 느린 회복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통증 발생 후 1~3일 사이 통증이 있는 부위에 빨간 발진이 생기며, 이후 몇 일 내에 수포로 발전합니다. 수포는 처음에는 농으로 있다가 점차 탁해지고 딱지가 생깁니다. 수포가 잡힌 부분에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단순 가려움증과 더불어 쑤시는 듯한 통증도 같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보다 전염력이 낮긴 하지만, 발진 후 7일까지는 수포나 농포에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시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생아니 면역저하자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인 합병증
대상포진은 치료 후에 나타나는 합병증이 무섭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바로 신경통인데, 짧게는 수주에서 길게는 수개월이 지나도 심한 통증이 계속 되는 것이 특징이며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의 약 10~18%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침범한 피부분절에 따라 눈, 귀, 안면, 배뇨 중추 등으로 합병증이 생기게 되면 시력 저하나, 청력 손실, 영구 실명 등의 위험이 따르며, 항문 주위에 물집이 잡힐 경우 대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정리
- 대상포진 후 신경통
- 세균성 피부 감염
- 안구 대상포진
- 람세이 헌트 증후군
- 폐렴, 뇌염, 간염 등
치료를 위한 백신 접종
대상포진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조비락스정, 팜비어정, 팜시버정, 발트렉스정)를 복용합니다. 이로 인해 통증은 줄이고 회복은 더 빠를 수 있는데, 특히, 합병증인 신경통의 확률을 낮춰주고 있습니다.
치료시기는 발진이 일어난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항바이러스제의 작용 기간은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복제를 억제하기 위해서 복용 합니다. 증상 초기에 가능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대상포진이지만 예방이 가능한데, 그것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Shingrix)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률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위험을 90% 이상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발병했더라도 백신 접종을 했다면 증상 발현 정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과거 대상포진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재조합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e, Shingrix)을 총 2회, 2~6개월 간격으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이렇게 무시무시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 백신접종과 함께 평소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면역력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아래에 “프로폴리스”를 남겨 드리겠습니다.
✅ 프로폴리스 고함량 최저가결론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대상포진은 50대 이후라면 누구라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오늘 알아본 예방법과 함께 백신 접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백신 접종을 권고 하고 있으니 꼭 예방 접종 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Q. 대상포진은 전염되나요?
A. 대상포진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대상포진 물집의 액체에 직접 접촉하면 수두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 수두를 옮길 수 있습니다.
Q.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A. 50세 이상의 성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권장합니다.
Q. 대상포진을 자연적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A. 대상포진은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이 요법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Q. 대상포진이 재발할 수 있나요?
A. 대상포진은 한 번 발병 후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대상포진 치료 후 피부에 흉터가 남나요?
Q. 물집이 터지면서 생긴 상처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흉터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