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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빨리 낫는 법 2가지 초기증상 원인 예방 치료방법

여름이면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고생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소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계절에 영향은 받지 않지만 여름에 더 많은 발생을 하고 있으므로 오늘은 수족구 빨리 낫는 법과 수족구의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 빨리 낫는 법 초기 증상 원인 예방 치료방법
수족구 빨리 낫는 법 초기 증상 원인 예방 치료방법

수족구란?

유아나 아동에게 흔히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장내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하며 발열,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안에 생긴 물집 때문에 음식물을 삼키는 데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수족구 빨리 낫는 법

이 질환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휴식 / 수액주사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입안에 발진으로 인해 식사나 수분 섭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액주사를 통해 탈수를 예방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 빨리 낫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 위생관리

항바이러스제, 소염제, 해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열이 나거나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잘 씻고, 개인 용품은 따로 사용하며,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거나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빨리 낫는 법 이외에도 원인과 초기 증상을 아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되므로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원인과 초기 증상 일반적인 치료방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원인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번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번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파 방식은 일반적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거나,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한 비말이 공기 중으로 퍼져 호흡기로 유입될 때 발생합니다, 또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가정, 놀이터, 보육 시설, 캠프 내에 감염자가 있으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발열입니다. 수족구는 피부와 점막에 영향을 미쳐 구강 내부에 통증이 심한 궤양을 유발합니다. 이 밖에 궤양은 혀와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손등과 발등에는 발진이 생기고, 이 발진은 은색을 띤 물집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팔이나 허벅지, 엉덩이, 생식기 부위에도 생길 수 있고, 드물게는 얼굴과 몸통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

수족구 치료는 대부분 증상 완화를 목표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3~7일 이내에 사라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열과 통증이 있는 경우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는 구강 내 통증에 의해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오거나 심하면 쇼크나 탈진 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아프더라도 물을 조금씩 자주 먹여야 합니다.

예방법

안타깝게도 수족구는 별도의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자와 함께 있을 경우 침이나 타액, 체액 또는 배설물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족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특히 보호자는 아기의 기저귀를 교체한 후 손을 씻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놀이 기구, 집기 등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합병증

수족구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 따라 합병증의 유무가 달라집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번 원인 바이러스가 엔테로바이러스 71번이라면 뇌 수막염, 뇌염과 같은 중추신경계 감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중추신경을 침범하여 뇌 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

주로 4세 이하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는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자가 예방이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아이가 수족구에 감염이 되었다면 유치원이나 놀이방에 가지 말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만약 감염이 되었다면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휴식을 하면서 병원 진료를 통해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수족구 빨리 낫는 법과 함께 초기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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