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스케일링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얼마인지 보험은 적용이 되는지 몰라서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스케일링 비급여 가격과 함께 보험 적용이 되면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케일링이란
치아 표면에서 프라그, 치석 및 기타 침전물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치아 문제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프라그는 박테리아, 음식 입자 및 타액의 조합으로 인해 치아에 형성되는 끈적끈적한 막입니다.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으로 굳어져 규칙적인 양치질과 치실로도 제거할 수 없는 완고한 침전물이 됩니다.
스케일링 비급여, 보험 적용 비용
스케일링 비급여 가격
스케일링의 비급여 가격은 약 50,000원에서 80,000원 사이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치과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보험 적용 가격
보험 적용 가격은 약 15,000원에서 32,990원 사이입니다. 이 역시 치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5,000원 선에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주기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스케일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시술 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잇몸 상태가 좋지 못한 사람들은 3개월에 한 번씩 하기도 하므로 주기는 개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케일링 보험 적용 여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19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1년에 한 번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년에 두 번은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은 가격으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케일링 후 관리
시술 후에는 2~3일 동안 뜨겁고, 차갑고, 맵고, 질기고, 딱딱한 음식, 탄산이 많은 음료와 산성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술 후에는 2~3일 동안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지만,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주기와 관리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치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케일링 꼭 해야 하는 이유
치아의 치료와 예방
스케일링은 치아의 표면에 형성된 치석을 제거하여 치아를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석은 치아 위에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보이는 단단한 물질로, 치아와 잇몸 사이의 공간에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석은 치아의 표면을 손상시키고 치아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치아 미백 등의 치료 절차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 예방
치아 주변의 치주에도 치석과 치아에 부착된 세균들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석과 세균들은 치주 질환인 치주염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치주의 염증과 출혈을 초래하며, 만약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잇몸에 염증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심각한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면 치주 건강을 개선하고 치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강 냄새 개선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석과 세균은 구강 내의 불쾌한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이러한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여 구강 냄새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아 우식, 치주염, 치주 질환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과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스케일링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 치석을 제거해야 하는데, 치석은 일반 칫솔질이나 치실로는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이에 치과에선 스케일링을 함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그로 인해 건강한 치아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봤듯이 보험 적용이 되면 비교적 저렴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 횟수가 1년에 한 번만 적용되다 보니 비급여로 시술을 받아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은 되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1년 2번은 꼭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여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가면서 백세까지 꼭꼭 씹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오늘 알려드린 시술 후 관리 방법으로 자칫 약해진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케일링의 필요성이 충분히 공감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