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온몸이 찌릿 찌릿 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내 몸에서 보내는 경고 신호이므로 절대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이런 신호는 대상포진이나 뇌졸중 같은 무서운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갑자기 온 몸이 찌릿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온몸이 찌릿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편두통에서부터 뇌졸중까지 다양한 질병에서 온몸이 찌릿 찌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질환에서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편두통
편두통은 신경계통에서 유발되는 통증으로,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면서 전신에 찌릿 거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편두통 환자들에게서 자주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통증이 심해질수록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두통으로 인해 온몸이 찌릿찌릿하다는 느낌은 뇌의 혈관과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편두통 발작이 심해질 때, 전신에 저림 및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혈관이 확장되고, 뇌의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데, 이 바이러스는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후에 척수 근처의 신경절에 잠복 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며, 이 발진 부위에서 쿡쿡 쑤시는 통증 또는, 찌릿 거리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대상포진 증상 중 온몸이 찌릿 찌릿하다는 느낌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당뇨병은 고혈당 상태가 오래되면서 이로 인해 신경세포에 “소르비톨”이라는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축적되어 그 결과 신경섬유 이상으로 인해 감각이 무뎌지거나 마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팔다리가 저리거나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당뇨병은 말초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는 신경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손의 저림이 가장 심하고, 손과 발이 대칭적으로 저리면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온 몸이 찌릿 찌릿하다는 느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신경세포에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어 저림과 찌릿 거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당뇨병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더 많은 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뇌졸중
뇌졸중은 뇌의 혈액공급이 갑자기 차단이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뇌 조직에 손상이 생기게 되며, 찌릿찌릿한 느낌 외에도 얼굴, 팔, 다리의 마비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뇌의 특정 부분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그 부분의 뇌세포가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그 부분에서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오게 되면서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손상이 신경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 나가면서 온몸이 찌릿 찌릿하다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온 몸이 찌릿 찌릿하다는 느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뇌의 혈액공급이 갑작스럽게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뇌조직의 손상과, 이로 인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어 저림과 찌릿 거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뇌졸중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뇌졸중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기타
이 밖에도 과도한 음주와 흡연, 칼슘, 나트륨 또는 칼륨과 같은 다양한 미네랄의 결핍 또는 과잉, 중금속 중독, 약물 부작용, 방사선 치료, 비타민 B12 결핍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절 또는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섬망, 무기력, 환각,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 대변 실금, 왜곡되거나 불분명 한 말 또는 말할 수 없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결론
온몸이 찌릿 찌릿하다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당뇨병, 대상포진, 편두통, 뇌졸중, 당뇨병 또는 신경을 압박하거나 손상시키는 목 또는 등 부상, 압력 또는 부기를 유발하는 두부 손상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면 괜찮겠지만, 심각한 질환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도 잘 알았으므로, 만약 온 몸이 찌릿 찌릿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증상을 잘 파악해서 적절하게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 몸이 찌릿 찌릿한 증상은 이 외에도 스트레스나 근육 뭉침으로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데,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안마를 받으면서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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