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암 전이암 구분은 생존율과 치료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발암은 종양이 생긴 곳에서 그대로 계속 있는 것이지만, 전이암은 종양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종양이 생겼으니,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원발암 전이암 구분 및 생존율을 알아보겠습니다.
원발암 전이암 구분
원발암은 처음 발생한 장기나 조직에서 생긴 암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이면 대장에서만 생기는 암을 말하며,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전이암은 원래 있던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기관으로 옮겨가서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간암이라면 간에만 있어야 하는데 뇌로도 가고 폐로도 가는 식입니다.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통해 암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에 ‘대장암’이라고 적혀있다면 이는 원발암이며, ‘간암’ 또는 ‘폐암’ 등 특정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전이암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암의 종류를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된 보장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발암 전이암 생존율
원발암과 전이암의 생존율은 암의 종류, 진단 시기, 치료 방법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원발암의 생존율이 전이암의 생존율보다 높다는 통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2017 ~ 2021년) 발생한 원발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반면, 원발암 발생 후 전이암의 발병률은 48.8%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이가 되면 이때부터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암이 생긴 부위에 머무는 국한의 경우 생존율이 91.0%이나, 암이 생긴 부위 주변 장기, 인접 조직, 림프절에 전이되는 국소 진행의 경우는 생존율이 73.4%로 떨어지고, 암이 생긴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로 전이되는 원격 전이 시에는 24.4%로 생존율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이러한 통계는 평균적인 수치이며, 개별 환자의 생존율은 많은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전문가가 판단을 합니다.
원발암 전이암 치료 방법
원발암과 전이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 위치, 크기, 진행 단계 등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지만 현재 모든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수술
암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원발암의 경우, 가능한 한 암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목표로 수술이 1차 목표이지만, 전이암의 경우, 전이된 암이 한 곳에만 있고 그 부위가 수술 가능한 경우에 수술이 선택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이용해 암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원발암 뿐만 아니라 전이암, 특히 뼈로 전이된 암에 대해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항암제 치료
항암제는 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막는 약물입니다. 항암제는 원발암과 전이암 모두에 대해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전이암의 경우 주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4. 표적 항암제 치료와 면역요법
표적 항암제는 특정한 암 세포에 작용하는 약물로, 일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습니다. 면역요법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 치료법입니다.
원발암과 전이암의 치료는 복합적이며 개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원발암 전이암 관리
원발암이든 전이암이든 관리하는 방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암의 종류, 단계, 환자의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균형 잡힌 식단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식사를 못해 체력이 안 돼서 항암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도 있으니 꼭 풍부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정기 검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체력을 강화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3. 건강한 생활습관 / 우울증 개선
흡연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은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암 진단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리 방법들은 암의 진행을 늦추고,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며,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원발암 전이암 구분 및 생존율과 치료방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오늘 알아봤듯이 전이암은 원발암보다 생존율이 낮으며, 치료도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평소 정기검진을 철저하게 하면서 조기 발견 하여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끝으로 오늘 정보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에 더 많은 건강 정보를 남겨 놓을 테니 꼭 읽으셔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