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원래 폐에서 1차적으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폐로 전이가 되어 발생합니다. 폐암 발생 후 빠른 치료가 되지 않으면 5년 내 7~80%가 사망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반면 조기 발견 후 수술하면 완치율이 90% 높은 암이니, 지금부터 폐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폐암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음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폐암이란?
폐에 생기는 모든 악성종양을 말하며, 제대로 치료를 안 하면 진단 후 5년 내에 70-80%가 사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세계 인구의 사망원인 중 6위에 해당하며, 전체 암 사망 원인 1위입니다. 하지만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조기 발견 후 수술을 하게 되면 9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원인
약 85%가 흡연에 의한 원인이 되는 만큼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담배 속 발암 물질이 폐로 들어가면서 흡연자의 경우 비 흡연자 보다 무려 50배 정도가 폐암 발생률이 높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 흡연자는 환경적 요인이나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작은 오염물질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환기시설 속에서 조리를 하는 경우 폐발생률이 높아지는데 튀김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배출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조리흄”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조리흄”은 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므로 음식 조리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자주 환기해 실내 대기오염 농도를 낮추는 것을 권고합니다.
3. 증상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내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가 증상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다면 이미 많이 진행이 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마른 기침, 객담 및 객혈, 가슴 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대부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꼭 정밀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4. 진단과 치료 방법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율이 무려 90%에 이릅니다. 폐암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은 수술과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입니다. 병기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다른데, 병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 등을 평가해서 1기에서 4기까지 나누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비세포암 1기와 2기, 일부 3기 폐암은 수술적 치료를 가장 우선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3기와 4기 폐암은 면역항암치료제, 표적항암치료제, 방사선치료 등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5. 폐암에 좋은 5가지 음식
– 녹차
녹차에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폐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폐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아몬드
아몬드에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작용이 있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다양하게 섭취하여 폐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건강한 식습관과 자기관리 방법
폐암 환자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과 함께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하여 건강을 유지해야 하며,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결론
폐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평소 원인이 되는 흡연은 피하고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영양제 등을 복용하므로 폐암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폐암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