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는 작년보다 약 2주가 빠른 수치입니다. 올해는 폭염과 폭우가 심할 것이라고 전망이 되고 있는데, 폭염주의보 기준은 어떻게 되는 것이며, 폭염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에서 폭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가축, 수산물 폐사 등으로 인해 재산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 기준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으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이 될 때 내려지게 됩니다. 또한,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됩니다.
폭염 대처법
폭염주의보 발령이 되면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야외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면 취약시간(오후 2시 ~ 5시)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지금부터 폭염 대처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가정에서 대처법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를 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선크림을 바르고 창이 넓은 모자와 함께 생수는 필히 휴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많이 마셔주되, 음료나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냉방이 전혀 되지 않는 실내에선 창문을 최대한 개방하여 바람이 잘 들어오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창문이 닫힌 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절대 홀로 남겨두면 안 됩니다. 만약 현기증이나 매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직장에서 대처법
직장에선 휴식을 취할 때 길게 쉬는 것 보단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하는 외부 행사는 자제를 해야 하며,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짧은 오침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냉방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 근무를 한다면 창문을 열어서 최대한 바람이 잘 통하도록 환기를 해주어야 하며, 건설 현장 등 실외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폭염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취약시간 (오후 2시 ~ 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대처법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만약 에어컨 등 냉방 장치가 불가능한 경우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선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창문을 다 개방하여 환기가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장에서 하는 수업 및 야외활동은 자제해 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축사, 양식장 대처법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면 축사 안에 창문을 모두 개방하고 환풍기를 가동하여 실내 환기를 시켜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비닐하우스나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물을 분사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도록 해야 하며, 양식장에 어류는 지속적으로 관찰하다 수온이 상승하면 얼음을 넣어서 수온 상승을 억제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가축이나 어류가 폐사하였다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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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 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 ° 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입니다.
폭염은 인명 뿐 아니라 소중한 재산까지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면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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