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단순 허리 통증만 심하고 다른 질환이 없다면 디스크나 척추 질환 등의 문제일 수 있지만, 배뇨통, 혈뇨, 잔뇨감, 절박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이 생기는 신장 질환
허리가 아프면 일반적으로 디스크나 척추 질환으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허리 통증과 함께 배뇨가 시원찮고, 전에 없던 배뇨통이나 혈뇨와 함께 발열이 있다면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신장 이상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우신염, 요로결석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없던 잔뇨감, 절박뇨 등이 나타나면서 치골 상부 통증과 함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뻐근한 통증이 생긴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바면 요로결석은 오른쪽이나 왼쪽 허리가 갑자기 끊어질 듯한 통증이 특징이며, 잔뇨감, 배뇨통, 절박뇨 등이 동반됩니다. 또한, 혈뇨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신우신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신장이 안 좋으면 허리가 아플 수 있지만, 반면 허리 통증이나 아무런 증상이 없이 서서히 나빠지는 것이 신장이므로 평소 몸에 변화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신장이 좋지 않으면 대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장이 하고 있는 역할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이 주로 하는 일은 우리 몸 안에 해로운 것은 걸러내 주고, 반면 좋은 것들은 몸 안에 머물도록 유지를 하면서 소변을 만들어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입니다. 이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그로 인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이 붓는 증상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몸이 붓는 증상입니다. 위에서 알아봤듯이 신장은 우리 몸에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커피와 음료를 마시는 등 수 많은 물을 마셔도 우리 몸이 붓지 않는 이유가 바로 신장이 조절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장이 고장이 나면, 소변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마신 만큼 배출을 못하므로 몸이 붓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발목이나 발이 붓는 증상은 신장 기능 저하일 때가 많지만, 갑상선(링크)이 좋지 않은 사람도 몸이 잘 붓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하면서 몸이 가려운 증상
다리와 가슴, 얼굴 등이 가려운 것이 특징이며, 말기 신부전 환자의 48% 정도가 몸이 가려운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불면으로 인해 피로도가 증가하고 이로 안해 늘상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급격한 기분 변화와 단기 기억력 소실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혈액 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요독증(신장의 기능이 극도로 저하하여 노폐물이 혈액 속에 축적되어 일어나는 중독 증세) 수치가 높은 사람 중 20%에서 의식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화불량, 매스꺼움 등의 증상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요독 물질이 혈액 내에 축적되면 이러한 물질들이 뇌의 구토 중추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요독 물질 중 요소나 크레아티닌 등이 구강 내 미각 수용체를 자극하여 금속성 혹은 썩은 맛이 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고 식욕이 저하됩니다. 또한, 신장이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지 못하면 나트륨, 칼륨, 인 등의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되어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유발됩니다.
소변의 거품 (단백뇨)
흔히 “소변에 거품이 많으면 신장이 안 좋다”라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 정도로 이미 신장과 소변 거품은 자연스러운 연결고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은 걸러내고 단백질은 재흡수를 하므로 소변 속에 단백질이 거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을 제대로 다시 흡수하지 못해 소변 속에 단백질이 섞이게 됩니다. 단백질이 소변 속에 포함되면 표면장력이 생겨 거품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것은 단백뇨의 징후이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다시 정리를 하면,
- 몸이 붓는다.
- 피로감과 가려움증
- 소화불량, 식욕저하, 구토
- 소변의 거품(단백뇨)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꼭 검사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허리가 아프면 신장 기능에 이상과 연결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정보로 인해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허리통증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또한, 몸이 붓거나 전에 없던 절박뇨, 혈뇨, 잔뇨감, 배뇨통,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온다면 이는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때에 따라서 긴박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평생을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도 몸의 변화를 살피면서 건강한 신장 만들기를 위해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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